크리스마스 이브. 161224.
산타봉사갔다
거리에서본 뭐라하지...?쪼끄만 말? 엄청나게 귀엽다 똥굴이가 렌츠런에서 주최한거같다했다. 기승전렛츠런
똥굴쓰와 먹은 쌀국수앤드 똥굴이가 처음먹어본다는 썸머롤 마싯다고했다(당연하지 이놈아~!)
사실 출정식할때까지만해도 그냥 그랬는데 첫번째 집에 방문하면서 완전히 기분이 좋아지고 애기들도 귀엽고 반겨주는 어머니도 좋아서 텐션업되버렸다. 약간 걱정도 했는데 쏻~~사라졌다 우리팀 언니오빠들도 너무좋고 스파클러했을때는 기분 너무좋아서 언니가 사진찍어준다했을때 신나서 이빨드러내고 흑역사남겨보렸다....
뭔가 기분이 좋아지면 아무생각도 안나면서 천천히 걷게된다.뭔가 밤공기를 즐기는 feeling....ㅎ
힘들어서 그러는지알고 똥굴쓰랑 산타님이 힘드냐고 얼른오라고했다. 그냥웃었는데 하나도 안힘들었다 챙겨줘서 기분은 조앗다. 키륵
봉사하고나서도 기분이 좋은적이 처음이라 이걸 왜 매년하는지 알것같았다. 중딩때 집앞에 요양병원에서 봉사를 한적이 있는데 그때 요양사들이 할머니할아버지한테 하는거보고 진짜 너무짜증나고 싫어서 다신 가기싫었다. 나는 우리엄마아빠 요양원에 절대절대never안보낼거다. 끔찍하다.물론 안그런데도 있겠지만 본게있어서 못믿겠고 그요양사들은 진짜 못됐다. 몸도 불편하신분들한테 마음의병까지준다. 그사람들은 아마 도산지옥에 가게될것이다.그때이후로 뭔가 봉사는 꺼리게된것도 사실인데 봉사가 이러케나 즐겁다니! 내년에도 가야지
똥굴이한테 카드를 놓고왔는데 같이준 핫쪼코
굿이다.
오늘 진짜 공부드럽게안된다... 이럴때는 기본서를 아무리봐도 머리에는 요맨큼도 안들어온다. 특히 행정학 저새끼를 어케해야하지...?
내일은 졸라 열시미 공부해야지!
난 피넛츠 사랑한다.다음 포스팅에 꼭 써야지
크리스마스.161225.
엄마가 분위기만 내자해서 잔만꺼내고 촛불키고 쫙쫙
어렸을땐 무슨 고요한밤..?같은거 부르고 껐던거 같은데 낭만이없다. 그리고 동생까지 같이 술마실 나이가 됐다니 세월이 너무 빠르다. 엄마가 화이트와인을 사왔는데 이틀만에 다먹어버렸다. 술도 못마시면서...
앤드 옵스케이크 진짜 ㅈㄴ 맛있다.
투썸 ㅃ2 이제는 옵스다.
옵스에서 빵은 먹어봤는데 케잌처음 먹어봤는데 딸기 진짜많고 빵이 얇아서 가벼운데 맛있다.
앤드 옵스 명란바게트랑 애플파이는 진리다.좀 비싸긴한데 케이크는 딴데랑 비슷해서 ㄱㅊ 그리고 예약하면 10% 싸게해준다. 무슨 옵스홍보대사같네.....키륵
암튼간 눈물흘릴정도로 마싯다.엄마가 또사왔으면 조켓당
굿 앤드 첫인상이 차갑다 쎄보인다 뭐이런소리 많이 들었는데 어쩌라고병신아.... 그러고나서 자기 첫인상 꼭물어본다.니첫인상을 내가 왜기억하고있냐 쓸모없는것을
암튼 이런거 말하는 새끼들 다뒤졌으면~~~|
161228.
오늘 되게 충격적인글을봤다. 데이트 성폭력
숙대 대나무숲에 올라온글인데 본문을 퍼와도 될지모르겠어서 안올리지만 여자라면 누구나 다 읽었으면 좋겠는 글이었다.
그리고 한국이 얼마나 여자인권이 떨어지는 나라인지도.
바뀔때가 된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