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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 글을쓰기가 싫어졌다.지금의 생각을 기록하면 더 음.....뭔가 안좋을거같아서?
다른사람들을 보면 글을 쓸때 어떻게 자신의 생각을 간단명료하게 정리할수있는지 궁금하다. 뭐 나는 말할때도 잘못하긴하지만.아무리 그지깽깽이처럼말해도 해석해주는 친구들이있어서 정말 행복한사람인것같다. 모르는 사람들과는 오해를 사는경우가 종종있어서 말을 삼가려고한다. 뭐 대화하는것도 귀찮아서기도 하지만.왜 하필 1월에 자꾸 이런일들이 일어날까 생각해봤다. 결론은 좀더 성숙한 22살이 되라고.여느때처럼 관계의끝에서 도망치지않았다.비겁하지않았다.솔직했다.그쪽이 완전히 비겁자였지.이해는 여전히 해줄수없지만 마음대로 관계를 망치게 두지않았다. 니가 끊은게 아니라 내가 그만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이럴때마다 정말 실감하는거지만 친구들 하나는 잘사귄것같다. 누구나 이런 친구들이 있을까?아닐것같다. 이럴때보면 럭ki걸인거 같기도.아니 같다.
상처받으면 또 우리가 위로해 줄게. 겁내지말라고 은지가 얘기해줬다.다른 누구에게 언제 어느시점에 또 상처를 받을지모른다. 그렇기때문에 내가 조심해봤자 소용없는거 아닐까?물론 관계에 있어서 신중해지겠지. 그 사람이 그랬다고해서 다른 사람들도 나한테 그럴까?비약인것같다.
ㅋㅋㅋㅋ요즘 임지랑 내입에 붙은 말인데,이건 좀 비약인데,이 말로 어떤것을 시작하면 아무것도 아닌 사실이 아닌 오롯이 스쳐지나가는 생각이 되는것같아서 좋다. 삐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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