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굴이네 새집에도 가볼겸 벚꽃 구경도 할겸 해서 뎡서랑 같이해서 초대 받았다.
근데 자꾸 셋이 못잔다고 아침에 오라구 했다
안산에서 출발이면 그럴까나.? 했겠지만 여기서는 절대 엑스 오르락 내리락 한시간 개오바
저녁에 안가면 둘이 가라고 했다 (진심 50프로 똥굴 설득 50프로) 결국 똥굴이가 져줬듬
카풀해서 갔는데 돈안받음 😇 에인젤
뜬금이지만 조수석에 앉았는데 나보다 어려보이던데 운전을 아빠만큼 잘해서 어떻게 그렇게 잘하는지 물어보고싶었는데 그냥 그렇게 생각만 했다
넘나리 배고팠기 때문에 무비무비해서 똥굴이네 학교 근처로 갔는데 뭔 홍대인줄 알았듬.. 울학교만 시골이구나 ㅎ 기대 1도 안해서 그런지 너무 너무 맛있었음
술도 술술 들어가서 소1맥2병 깠음 은근 술 는거가타
노래방 2층에서 본 벚꽃 백예린 지켜줄게가 너무 잘어울렸음
나ㄴ 돈 없는데 돈버는 놈들이 바득바득 해서 결제하는데 삼성카드 포인트 졸라 많아서 그걸로 결제했음 전혀 몰랐는데 개이득 키키키켘ㅋ
새벽 세시까지 떠드는데 똥굴이네 같이 수업듣는 애가 쓴 글이 너무 몬가 한마디로 표현할순없지만 눈물나서 울었는데 똥굴이가 왜우냐 했늠(지는 )
똥굴이가 집주인인데 너무 불쌍하게 혼자 바닥에 얇은 이불깔고 담요 덮고 잤음 사실 잠버릇으로는 내가 바닥에서 자야 셋다 안불편한디
새로산 신발이 마침 딱와서 자랑
아침에 준비하는데 똥굴이가 요거트에 블루베리 해서 줬음 내가 스크램블했는데 똥굴이가 한입먹고 안먹어서 망알놈이라고 생각했지만 계란이 안신선한가 비린내 나는것도 같았늠
하늘 너무 이쁘고 너무 따뜻하고 짱조았음
시내가서 밥을 먹을라하는데 계속 이거먹을까 저건 별로다 삥글삥글 돌아서 결국 내가 먹자는데로 갔음 이렇게 쓰니까 나진짜 쓰레기같네
하지만 역시 내선택은 틀리지않어 존맛집에다 분위기도 젛고 친절했음 양도 존나많고
메뉴고를때는 특별히 둘ㅇ에게 고르라고 했음
살짝 느끼할때 흑맥주로 입가심하니까 존맛이었음 호록
꽃구경 벚꽃구경 금욜 낮이라 사람 별로 없어서 딱좋았음
너무 예뻤음 물론 우리
구ㅣ요미 소품샵가서 💙
호로록☕️
시간 가는게 너무 아쉬웠음
구경 잘했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