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다.
작가를 좋아한적은 처음인것같다.
처음 읽는책은 뱀에게 피어싱.
중학교때 학교도서관에서 처음읽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도서관에 이런책이 있어도 되는건가?
표지가 강렬해서 일단 대여했다.
내용은 더 강렬했고.
스플릿 텅에대한 얘기인데 쉽게말해 혀에 피어스를 해서 구멍을 확장한 다음 혀를 조금잘라서 뱀의 혀처럼 만드는것이다.
진짜 처음 본건 물론이고 어디서 들어본적도없다.가네하라 히토미는 소재도 신선하고 문체도 간단하고 철학적으로 얘기하는것도 간지난다. 그리고 신선하면서도 나한테는 전혀 일어나지않을일이라서 재밌다.
아무래도 내가 주로 우울할때 책을 읽으니까 너무 해피한건 별로 안좋아하는거같다.아니면 정말 따뜻해서 위로가 되면 좋겠는데 그런책은 흔치않다.
결말이 아주 사람을 안달나게한다.작가가 밀당의 고수다.원래 옮긴이의 말같은거 잘안읽는데 이 책을 좋아하는 친구랑 책 얘기를 나눈 느낌이다.
사실 내용을 설명하기싫은데 저번에 똥굴이가 무슨 영화포스팅에 사진만있고 글은 세줄있냐고 해서 약간 고민된다.
그치만 설명안할거다.직접봐야알지뭐
뱀에게피어싱 영화화까지 되서 영화도 봤는데
휴.........
내가여자라서그런가 책에서나오는 정사씬은 책에 필요한 장치처럼 비춰지는데 영화는 베드씬이 주된걸로 만들어놨다.진짜화난다.영화먼저본사람들은 책도 그런 내용인줄 알거아냐
아니 야한영화만들어놨으면 흥행이라도 하지 쪽박찼다.
그리고 여자가 너무 미스캐스팅이여서 별로였다.시바상은 놀랠정도로 씽크로 좋았다.피어싱도 진짜하고 문신도 진짜같았다.그거외에는......
차라리 헬터스켈터 니나가와 미카감독이 연출했으면 비슷했을순있을것같다.지금 영화감독 이름 처음봤는데 저 할아버지도 니나가와다.이름은 똑같은데 왜.....
그치만 책은 정말 좋다.몇백번을 읽었지만 풀리지않는 결말때문에 몇번을 읽어도 재밌다.
무스크향.이빨.호수.
마지막에 루이가 자기 몸안에 강물이 생겼다고 할때 혀피어싱을 해보지도 않았는데 알것같은 기분이었다.요상한 책이다.그래서 재밌고.
어제 본 삶은 토마토에서 책에서는 페이지가 제일 중요한거라고,그 책에 대해 얘기할때 직접 얘기하면 왜곡되니까 페이지를 말하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했는데 난 싫다.
내가 강물을 호수라고 기억한것처럼 그런게 책읽는 묘미인것같다.작품은 밖으로 나온 이상 독자의 몫이니까.
Anyway,가네하라 히토미 책들은 약간 매니악하고 일단 수위가 높아서 일반 서점에 잘안판다.애시 베이비는 살려고 세군데 돌아다니다가 포기했고,교보문고에는 있던데 내가 잘못하는건지 울집 컴퓨터가 이상한건지 주문이 안되서 보류중이다.
그래서 애시 베이비 포기하고 산책이 바로 하이드라다.사실 하이드라는 보면서 약간 역겨웠다.뱀에게 피어스 여자주인공 루이는 그래도 상식선에서 어두웠는데 하이드라 여자주인공 사키 (맞나)는 구역질났다.남자도 병신같고.가네하라 히토미책 여자주인공들은 다 말랐고 거식증이다.일본에는 거식증이 흔한가?
하이드라에대해서는 사실 할말이없다.첫번째 읽었을때는 역시 가네하라 히토미.이랬는데 두번째 읽었을때 구역질이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네하라 히토미책이여서 한줄도 안읽고 산게 화근이였다.엄마가 표지보고 저런거 보지말라했다.진짜 커버를 왜 저딴걸 해놨지?관계도 없는거.그래서 커버 버렸다.안그래도 나도 좀 섬뜩해서
임산부가 배를 잡고있는 사진인데 배경이 어둡다.책에서는 임산부는 개뿔 그런거 비슷한거 암것도 안나온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르겠다....
fin.
작가를 좋아한적은 처음인것같다.
처음 읽는책은 뱀에게 피어싱.
중학교때 학교도서관에서 처음읽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도서관에 이런책이 있어도 되는건가?
표지가 강렬해서 일단 대여했다.
내용은 더 강렬했고.
스플릿 텅에대한 얘기인데 쉽게말해 혀에 피어스를 해서 구멍을 확장한 다음 혀를 조금잘라서 뱀의 혀처럼 만드는것이다.
진짜 처음 본건 물론이고 어디서 들어본적도없다.가네하라 히토미는 소재도 신선하고 문체도 간단하고 철학적으로 얘기하는것도 간지난다. 그리고 신선하면서도 나한테는 전혀 일어나지않을일이라서 재밌다.
아무래도 내가 주로 우울할때 책을 읽으니까 너무 해피한건 별로 안좋아하는거같다.아니면 정말 따뜻해서 위로가 되면 좋겠는데 그런책은 흔치않다.
결말이 아주 사람을 안달나게한다.작가가 밀당의 고수다.원래 옮긴이의 말같은거 잘안읽는데 이 책을 좋아하는 친구랑 책 얘기를 나눈 느낌이다.
사실 내용을 설명하기싫은데 저번에 똥굴이가 무슨 영화포스팅에 사진만있고 글은 세줄있냐고 해서 약간 고민된다.
그치만 설명안할거다.직접봐야알지뭐
뱀에게피어싱 영화화까지 되서 영화도 봤는데
휴.........
내가여자라서그런가 책에서나오는 정사씬은 책에 필요한 장치처럼 비춰지는데 영화는 베드씬이 주된걸로 만들어놨다.진짜화난다.영화먼저본사람들은 책도 그런 내용인줄 알거아냐
아니 야한영화만들어놨으면 흥행이라도 하지 쪽박찼다.
그리고 여자가 너무 미스캐스팅이여서 별로였다.시바상은 놀랠정도로 씽크로 좋았다.피어싱도 진짜하고 문신도 진짜같았다.그거외에는......
차라리 헬터스켈터 니나가와 미카감독이 연출했으면 비슷했을순있을것같다.지금 영화감독 이름 처음봤는데 저 할아버지도 니나가와다.이름은 똑같은데 왜.....
그치만 책은 정말 좋다.몇백번을 읽었지만 풀리지않는 결말때문에 몇번을 읽어도 재밌다.
무스크향.이빨.호수.
마지막에 루이가 자기 몸안에 강물이 생겼다고 할때 혀피어싱을 해보지도 않았는데 알것같은 기분이었다.요상한 책이다.그래서 재밌고.
어제 본 삶은 토마토에서 책에서는 페이지가 제일 중요한거라고,그 책에 대해 얘기할때 직접 얘기하면 왜곡되니까 페이지를 말하는게 제일 좋은거라고 했는데 난 싫다.
내가 강물을 호수라고 기억한것처럼 그런게 책읽는 묘미인것같다.작품은 밖으로 나온 이상 독자의 몫이니까.
Anyway,가네하라 히토미 책들은 약간 매니악하고 일단 수위가 높아서 일반 서점에 잘안판다.애시 베이비는 살려고 세군데 돌아다니다가 포기했고,교보문고에는 있던데 내가 잘못하는건지 울집 컴퓨터가 이상한건지 주문이 안되서 보류중이다.
그래서 애시 베이비 포기하고 산책이 바로 하이드라다.사실 하이드라는 보면서 약간 역겨웠다.뱀에게 피어스 여자주인공 루이는 그래도 상식선에서 어두웠는데 하이드라 여자주인공 사키 (맞나)는 구역질났다.남자도 병신같고.가네하라 히토미책 여자주인공들은 다 말랐고 거식증이다.일본에는 거식증이 흔한가?
하이드라에대해서는 사실 할말이없다.첫번째 읽었을때는 역시 가네하라 히토미.이랬는데 두번째 읽었을때 구역질이나기 시작했기 때문에
가네하라 히토미책이여서 한줄도 안읽고 산게 화근이였다.엄마가 표지보고 저런거 보지말라했다.진짜 커버를 왜 저딴걸 해놨지?관계도 없는거.그래서 커버 버렸다.안그래도 나도 좀 섬뜩해서
임산부가 배를 잡고있는 사진인데 배경이 어둡다.책에서는 임산부는 개뿔 그런거 비슷한거 암것도 안나온다.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몰르겠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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